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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ips

2025 상반기 하반기 경복궁 야간개장 / 시간 / 예매 방법 / 주차 / 방문후기

by cchoiz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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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운영 시간, 예매 방법, 주차 등 - 야간관람에 관해서 모든 것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경복궁 야간 관람하고왔는데요. 인원 제한을 해서 그런지 고즈넉한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고 올 수 있었습니다.

 

2025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1. 야간관람 시기

언제부터 운영됐는지 찾아보니 2010년부터 시작해서 16년차인 행사입니다.

2010년 G20 정상 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야간 개방되었다는 얘기가 있네요.

초기에는 계절마다 운영하거나 4~11월 매달 운영했다가, 2020년부터 상/하반기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 상반기 코로나19 로 운영 취소)

 

포스터 다 찾아보려고했는데 일부만 기록...

역대 야간관람 포스터

 

우선 2025년 상반기 야간 관람 기간 알아볼까요

<2025년 경복궁 상반기 야간 관람>

•기간: 2025년 5월 8일(목) ~ 6월 15일(일) 
•휴궁일: 월요일, 화요일, 그리고 6월 4일 
•시간: 오후 7시 ~ 오후 9시 30분 (입장 마감 8시 30분) 
•장소: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아미산 권역 
•관람료: 3,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예매기간 25.04.30 10:00 ~ 06.14 23:59)

2025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그럼 2025년 하반기 야간관람 시기는 언제일까요?

<2025년 경복궁 하반기 야간 관람>

•(예상)관람기간2025년 9월 10일(수) ~ 10월 26일(일) 
=> 24년 하반기 야간 관람 기간을 기준으로 보면, 9월 둘째주 수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까지 운영되었습니다. 25년 상반기는 목요일부터 관람이 시작됐는데, 어린이날 연휴때문에 하루 미루지 않았나 싶네요.
 

•(예상)예매기간2025년 9월 3일(수) 10:00 ~ 10월 25일(토) 23:59

=> (예상)관람기간 기준으로 1주일 전 오전 10:00에 예매 오픈할것으로 보입니다.

 

- 2010년 부터 야간관람 개방 중
- 2020년부터 상/하반기 운영 중(20년은 코로나19로 하반기만 운영)

- 2025년 상반기 25.5.8(목) ~ 6.15(일) 운영
- 2025년 하반기 25.9.10(수) ~ 10.26(일) 운영, 9/3(수) 예매 오픈 예상


2. 주차 정보

경복궁 부설 지하주차장에 240대 주차 가능합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기본 1시간에 3천원이고, 초과 매 10분에 800원 부과됩니다.

06:00~23:00 운영해서 야간개장에 충분히 이용할 수 있네요.

 

"세종로공영지하주차장" 도 추천드립니다.

24시간 운영되며, 5분에 430원 / 1시간에 5160원 입니다.

세종로공영주차장

 


3. 예매 발권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게되시면, 예매 당일 아침에 카톡으로 모바일티켓 링크가 옵니다.

입장시간은 1시간 단위로 선택해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입장은 20시 30분이었네요.

입구에 있는 QR코드 스캐너에 QR코드를 스캔 후에 입장하시면 됩니다.

 


4. 관람 후기

경복궁 입장은 광화문으로 했습니다.

해 지는 하늘의 색깔과 은은한 노란 조명이 비추는 광화문의 조화가 정말 멋있습니다.

매표소가 광화문 지나서 안쪽에 있어서 야간관람 티켓이 없어도 광화문은 출입이 가능했네요.

광화문 앞쪽에는 런닝크루들이 짐을 놓고 모여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과거의 건축물이 일상에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광화문

 

광화문을 지나니 넓게 펼쳐진 공간이 펼쳐진다. 따로 불리는 명칭이 있나해서 찾아봤는데 이름은 없는것 같다.

정면에 흥례문이 보이고, 뒷편에 북악산이 보인다. 북악산 봉우리 이름은 '보현봉'이라고 한다.

흥례문

 

흥례문 계단 답도(궁궐이나 관아 건축에서 정전이나 주요 건물로 오르는 계단 중앙에 있는 장식물을 부르는 용어)에는 봉황이 새겨져 있다. 관람할때는 유심히 보지 못 했는데, 블로그 글 정리하면서 알게됐다.

답도 양쪽에는 조각상이 있는데, 상상의 동물인 서수(상서로운 동물) 중에서 '천록' 이라고한다.

흥례문 답도 - 천록 조각상

 

'흥례문'  -  '영제교'를 건너서 '근정문'을 지나면

'근정전'을 마주할 수 있다. 정도전이 《서경》(書經)의 구절을 이용하며 왕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勤) 잘 다스려진다(政)"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해당 내용이 나온 조선왕족실록 -> https://sillok.history.go.kr/id/kaa_10410007_002

근정전

 

해가 저물어가는 하늘과 지붕의 곡선의 조화가 정말 아름답다.

근정전

 

천장에 용 두 마리 조각이 있다고하는데 찍은 사진을 보니 기둥에 가려져있다.. 찍은 사진에는 용 조각이 위치한 사각형 테두리만 보인다.

임금님 의자인 '어좌'가 위차한 공간을 '닫집'이라고 한다. 지붕도 있어서 별도의 공간처럼 보인다. 

근정전 내부1
근정전 내부2

 

'근정전'에서 바라본 '근정문'

과거의 건물과 뒤편 현재의 CBD 고층 건물들이 대비된다. 시공간을 뛰어넘은 순간.

'근정문'과 CBD 고층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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