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어 파란색 가죽 장갑 수명이 다해서... 새로운 골프 장갑을 찾아봄.
가죽이 땀에 젖어서 딱딱해지기 시작하니 물빠짐도 생기면서, 손에 파랑물이 엄청 들었다ㅜ
내가 원하는 장갑 조건은 2가지.
연습용으로 쓸거라 1) 합피 재질에, 2) 색깔이 있는 장갑을 사고싶었음.
흰색 장갑은 실전용으로만! 연습할때는 재밌는걸로~
그렇게 찾던 중...
"어베이브 스컬 합피 골프장갑"이 눈에 딱 들어왔다.
합피 재질에 색깔도 다양하고, 찍찍이가 해골모양이라 포인트도 제대로 됐다!!
나는 2가지 색을 샀는데,
'그린' 색상과 '오렌지' 색상을 샀다.
가격이 정말 착한데, 하나에 7900원이다.
연습용으로 여러장 사서 막 써도 될 것 같다.
포장 케이스도 장갑 색상에 맞춰서 되있다.
프리미엄 골프 글로브라고 강조되있고ㅋㅋㅋ 홈페이지도 따로 있어서 들어가보니 골프, 테니스 쪽으로 제품을 전개하고있다.
해골 찍찍이가 눈에 확 띈다. 검지에는 어베이브 브랜드 레터링 프린트되있음.
색상은 이 사진이 실제와 더 비슷하게 나왔다.
제품 색상은 '그린'으로 나오는데, 실제는 네온 형광색이다.
### 착용샷 ###
손등에 곡선으로 트임이 있어서 골프채를 쥘때 불편하지 않다.
손가락에는 땀구멍도 있고, 마디에 트임이 있어서 구부릴때 편의성을 높임.
손목에도 트임이 있어 움직임이 좋았고, 해골 찍찍이는 포인트!
소재는 흔히 보는 신발에서의 합성가죽이 아니라,
천의 느낌이 더 강하다. 겉에 코팅이 된것 같음.
화려한 색감에 해골이 포인트가 돼서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
착용감도 딱 맞아서 정말 좋다.
### 사이즈 참고 ###
필자는 사이즈 23호로 샀다.
장갑 실측은 아래 사진 참고. 손목 접히는 부분까지 19cm 정도 된다.
상품 사이즈표 보면,
23호가 ~19cm로 되어있는데 정확하게 안내되어있다.
내 손 길이 재보면 손목 부근까지 19cm 정도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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